라구람 라잔의 폴트라인 배워야 할 경제학

 

라구람 라잔의 폴트라인

인도 경제학자이자 전 인도준비은행 총재인 라구람 라잔이 쓴 책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2년 만인 2010년에 출간된 책으로 위기의 원인과 그 여파에 대한 분석을 한 책이다.

줄거리

라잔은 이 책 폴트라인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소득 불평등 증가, 가계부채 수준 증가, 글로벌 불균형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면서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 특히 완화된 대출 기준을 통한 주택 소유 촉진에 기여하는 정부 정책의 역할을 강조한다.

라잔은 소득 불평등 증가가 총 수요 감소와 특히 미국 가계의 차입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에 금융위기의 핵심 요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완화된 대출 기준을 통한 주택 소유 촉진과 모기지 담보 증권과 같은 복잡한 금융 상품 개발을 포함하여 금융 위기에서 미국 주택 시장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고, 과도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인센티브와 복잡한 금융상품의 개발 등 금융위기에서 은행을 포함한 금융중개업의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다.

금융위기에서 패니메이, 프레디맥 등 정부지원 주체를 포함한 정부안전망의 역할을 살펴보고, 도덕적 해이에 기여하고 과도한 위험 감수를 조장했다고 주장하며 위험의 증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금융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규제하지 못하는 등 금융 위기에서 금융 규제 기관의 역할에 대해 살펴봤다.

금융위기에서 세계의 기축통화로서의 미국 달러의 역할을 포함한 국제통화체제의 역할을 고찰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통화체제를 주장했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적 대응과 글로벌 금융시스템 재건의 지속적인 과제를 포함하여 금융위기의 여파를 사려보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주장을 요약하고 금융위기의 원인이 된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을 알려주고 있다.

 

느낀 점

이 책에서 소득 불평등 증가, 주택 시장의 역할, 글로벌 불균형의 중요성, 과도한 위험 부담의 위험, 정부 정책의 한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필요성, 과 같은 내용을 느껴보자.

포괄적으로 불평등 증가가 총수요 감소와 특히 미국 가계의 차입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에 금융위기의 핵심 요인이었고, 완화된 대출 기준을 통한 주택 소유 촉진과 주택담보부증권 등 복합 금융상품 개발 등 금융위기에서 미국 주택시장의 역할을 강조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글로벌 불균형, 특히 일부 국가의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경제 불안과 금융위기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주장하며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이 과도한 위험을 감수할 유인과 신용부도스와프 등 복잡한 금융상품 개발이 금융시스템의 불안정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안정망과 금융감독 당국의 조치를 포함한 정부의 정책이 도덕적 해이에 기여하고 과도한 위험 감수를 부추겼으며, 규제 당국이 금융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감시하고 규제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미래의 금융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득 불평등, 가계 부채 수준 증가, 글로벌 불균형 등 위기의 원인이 된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에 대해 생각해봤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건 교훈과 통찰력이며, 금융위기의 원인과 여파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알려주며 글로벌 금융시스템과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정보를 주고 있다고 느낀다.

저자 소개

소개 : 라구람 라잔

1963년 인도 보팔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델리 인도 공과대학교(IIT)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1991년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를 마친 후 라잔은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에서 재정학 조교수로 일했으며

그루 국제통화기금(IMF)에 가입하여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수석 경제학자이자 연구 책임자로 재직했다.

2012년에는 인도준비은행 총재로 임명되어 2016년까지 재직했다.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인도 경제를 안정시키고 금융 부문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개혁을 시행했다.

은행 부문을 개혁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그의 노력과 2008년 금융 위기에 대한 조기 경고로 널리 찬사를 받았다.

2016년 라잔은 학계로 복귀하여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에 재정학 교수로 합류했다.

그는 다작 작가이며 금융, 경제, 공공 정책과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수많은 학술 논문과 책을 출판했다.

라잔은 그의 세대를 이끄는 경제학자들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다양한 경제 및 금융 문제에 대한 통찰력 있고 독립적인 사고로 유명하다.

그는 국제회의에서 자주 연설을 하며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한 그의 견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