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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한국의 경제학자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않는 23가지

by 헤윰경제 2023. 2. 24.

장하준의 그들이말하지않는23가지

이 책은 장하준교수가 자유시장 자본주의를 둘러싼 근로자와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고려한 기업지배구조를 옹호하고 있는 책이다.

 

줄거리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장하준교수는 부유한 나라의 높은 임금은 오로지 개인의 기술과 노력의 결과라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하며 이민을 제한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정부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세탁기와 같은 기술 혁신이 현대의 많은 발명품들보다 사람들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사람들의 행동은 그들의 사회적 맥락에 의해 형성된다고 언급한다.

 

또한 이러한 정책들이 종종 더 큰 경제적 불안정과 불평등을 초래했다고 주장하면서 낮은 인플레이션과 균형 잡힌 예산의 추구를 비판한다.

가난한 나라들이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개입과 보호가 필요하며, 자본의 흐름은 경제적 요인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고려에 의해서도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제조업이 여전히 세계 경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높은 수준의 불평등과 사회 안전망의 부족으로 인해 미국이 반드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활 수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아프리카가 저개발의 운영이라는 개념에 도전하고 특정 산업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 경제 성장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정치권력의 불평등한 분배와 그것이 어떻게 경제적 불평등을 강화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으며, 기업이 사회에 책임을 져야 하지만 스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며, 세계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생산적인 사잔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살아남기 위해 노동력을 파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경제정책이 단순히 기술적 경제분석이 아니라 사회. 역사적 요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기회의 평을 촉진하는 정책은 구조적 불평등과 역사적 불평등을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며, 공공재와 사회서비스의 제공은 사람들이 혁신과 변화에 더 수용적이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끝으로 장하준교수는 금융시장의 효율성 추구가 불안정과 비이성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동아시아 경제의 성공은 정부의 개입뿐만 아니라 독특한 문제적, 제도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분배 문제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는 정책을 옹호하며, 미국 최고 경영진의 높은 연봉이 성과나 생산성으로 정당화되자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배울 점

자유 시장이 항상 경제 활동을 조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며, 규칙과 제도가 제대로 기능할 것을 요구하고, 효과적인 규제가 없다면, 시장은 다른 형태의 불안정뿐만 아니라 호황과 불황의 주기에 취약할 수 있다.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피할 수 없는 결과가 아니며, 어떤 경제 체제에서든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예상되지만, 과도한 불평등은 경제 성장과 사회적 결속력 모두에 해로울 수 있고, 누진세와 사회안전망과 같은 정책은 불평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제 성장은 경제 발전과 같지 않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만으로 반드시 국민 생활이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경제 발전은 건강, 교육 및 인간 복지의 다른 측면의 개선을 요구한다.

 

"자연스러운" 실업률에 대한 생각은 신화이며, 실업률은 공공지출 수준, 노동시장 규제 정도 등 정부 정책에 따라 크게 결정된다고 말하고 있다.

 

지적 재산권은 혁신과 발전을 방해할 수 있고, 지적 재산권은 종종 혁신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지만, 경쟁을 억제하고 진보를 방해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는 자본주의에 대한 많은 일반적인 가정에 도전하고 경제 활동을 규제하는 데 있어서 시장의 기능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비판적인 관점을 말하며, 자본주의의 복잡성과 다른 경제 체제의 잠재적인 이익과 단점에 대해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소개 : 장하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며, 작가이다.

1955년 10월 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서식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같은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부터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케임브리지 정치경제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이기도 하다.

장하준 교수는 자유시장 경제에 대한 비판적인 접근과 정부의 경제 개입에 대한 옹호로 유명하다.

그는 세계화, 경제 개발, 무역 정책과 같은 주제에 대한 수많은 책과 기사를 썼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들 중 일부는 "사다리 걷어차기"등 몇 가지가 있다.

장하준교수는 2005년 와실리 레온티에프상 경제사상의 변방을 발전시킨 공로로, 2006년 알렉산더 게르첸크론상 개발도상국 경제사에 대한 탁월한 기여로 여러 상과 영예를 안았다.

한국 정부와 유엔 무역 개발 회의 (UNCTAD)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기구들의 고문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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